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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b3 고민
    블록체인 2022. 11. 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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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날 멋사에서 강연 해줘서 주제로 web3 특강 같은걸 들었는데 

    처음두분은 일단 웹3 가 특별한건 아니다 web2 대부분에 블록체인의 특성을 살짝 얹은 그런 형태다. 그래서 너무 웹3 웹3 하지말아라 요런 느낌 그니까 협업 중요하고 배우려는 태도 중요한거지 웹3 만으로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요런느낌

    근데 이게 나도 비지니스적 측면에서는 이해는 가는데

    기간내 프로젝트 개발적 측면에서 프론트 - 백엔드 - db - 블록체인 이거를 사전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간내에 붙일수 있냐 이말이여 지금 2개월 정도 남았는데 프론트야 원래 하던거고 백엔드 db는 찾아가면서 하면 흉내정도는 낼수있는정도고 블록체인은 이제 배워야 하는 상황이여서 의문이 크긴해

     

    강연듣기전에도 이런고민이 있어서 과정속에 있는 프론트랑 블록체인을 최대한 활용한 서비스를 만들고 타겟을 customer(b2c) 가 아니라  기존에 관련 백엔드와 db를 소유하고 있는 business(b2b2c) 를 타겟으로 하게 되면 customer 와 직접적인 비지니스적 문제는 일단 뒤로 미룰수 있으니까 이런 형태를 고민 했었는데 그니까 요약하면 b2b 이부분에서 (블록체인)+ (business target 프론트) 구성하고

    기존b2c 업체(customer target 프론트-백엔드-db)에 붙으면 내가 만드는 부분은 프론트-블록체인으로만 해서 만들면 되지 않을까 였는데 

     

    강연듣고 바뀐건없는데 괜히 혼란스럽네

     

    근데 이게 돌아보면서 어렵다고 느꼈던게 비지니스 자체를 타게팅 한다는걸 표현해내기가 쉽지가 않더라 그냥 계속 타겟이 customer 랑 헤깔려 버리더라공 커스터머로 살아온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나온 아이디어들은 거의 사용자 중심적이야 사용자를 최종사용자가 아니라 중간 이용자를 사용자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내일쉬니까 고민점 해봐야댐

     

    마지막강사님은 되게 감명 깊게 들었음 조금 재밌다고 느낀건 앞에 두명은 개발자 출신인데 web2 영역을 강조하는듯한 뉘앙스 엿고 마지막은 pm 출신 인거 같았는데 web3 서비스 자체에 대한 고민이 훨씬 깊은 느낌이였음 확실히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하는건 기획의 영역이 크고 개발자들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사람 이구나 하고 느낌.

    근데 이게 주변에서도 블록체인 에 대한 인식이 개발을 좋아하는 개발자들 보다  비지니스를 좋아하는 개발자 혹은 기획자 들이 좀 더 호의 적으로 봤었다고 느꼈던게 있어서 좀 오버랩 되긴 해서 재미있었던듯.

    나는 개발 그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현시대에서 비지니스가 개발이라는 과정을 거의 거치기 때문에 좋아하는 부류인듯 다만 비지니스를 구체화 하는 영역을 기획이라고 보고 결과물을 만드는 영역을 개발이라고 볼때 후자가 내가 좀 더 잘 할수 있는 분야여서 내가 지금 개발자를 하고 있지 않나 싶네~

    여러모로 좋은 강연이였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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