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프로젝트 dinnershow 마무리 회고

https://www.dinnershow.org 

React App

회고를 하려고 되돌아 보니 2주 이렇게 빠르구나 싶다.

나이먹으면서 시간이 점점 빨리가는거 처럼 느껴지는게 할일이 많아지면 빠르게 느껴지는 거구나 싶다.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상황에서는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그 아이디어를 문서화 하는 작업을 진행 하였다.

협업을 할때에는 서로의 머리속이 같은 상태가 아니고 매번 이야기를 통해서 생각을 동기화 할수 없기 때문에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번거롭게 느껴졌던게 사실이다. ㅎㅎㅎ

 

그래도 마무리된 문서화 자료들을 살펴보니  나름 뿌듯 하기도 하고 든든한 느낌이였다.ㅋㅋㅋ

이제 코드만 작성하면 되겠군 ...

막상 코드를 작성하면서 보니 초반기획단계가 부실함을 몸소 느꼈다 . 문서를 참고하고 바꾸는 게 아니라 코드를 치면서 문서를 바꿔놓는 작업이 많은 부분 필요했고 기획단계에 생각해야할 사항들이 와닿았던게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코드를 치기시작하면서

나는 백엔드 부분을 맞게 되어 서버쪽 코드를 쳐야했는데 혼자 하게되어서 많이 조급하기도 했고 부담도 많이 됬다. 

간만에 코드를 치는 생각에 살짝 들떳던 기분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 아 드디어 만들기 시작을 하는 구나!!!

깔끔하게 라우팅 처리부터 하고 폴더 구성 해놓고 시작 해볼까??

근데 생각에 들어갈수록 의문부호가 너무 많이 생겼다. 

그냥 일단 인덱스.js 에 적어놓자 뭐라도 써보자 라는 생각에 내 index.js 는 가득해지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지저분한 상태로 프로젝트 내내

그렇게 유지되다가 다 적고나서야 어떻게 라우팅 처리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었다.

 

처음으로 인터넷이라는 곳에 배포를 해보다

현실에서 내집마련을 한다면 이런 느낌일까 ???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내집이 생긴 느낌 이였다. 

과정은 블로그에 따로 적어두었고 진짜 스프린트할때 잘 안됬던 부분이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진행중에 팀원들이 지켜봐주고

부족한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해주시는 분들덕분에 배포작업을 마무리 할수있었다.

 

프론트엔드

프로젝트를 3~4일 정도들 남기고 백엔드 부분은 어느정도 끝이 낫고 이후 통신과정에서 발견하는 오류들을 수정하는게 계획이였다.

시간이 좀 남기도 하고 원래 프론트 쪽에 관심이 있어서 이후에 시간들은 프론트엔드 쪽의 코드를 살펴보고 공부하는 기회로 삼았다

그리고 같이 레파지토리를 관리 하는 경험도 할수 있었고 내가 작성한 서버쪽 코드들이 프론트 쪽에서 어떻게 사용이 되는지도 

확인해볼수 있었던 시간이였고 간만에 css도 적용해보는 시간이여서 2주가 알차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였다.

 

팀원들과의 소통

학습을 해나가는 방법이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는 방법들이 제 각각 이라고 느꼇다. 우리팀원 각자의 색깔도 있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기본적으로 있었고 자신의 생각도 잘 말해줘서 소통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아쉬웠던점은 개인적으로 프로젝트동안 원래의 생활에서 벗어나서 생활하다보니 컨디션관리가 잘 되지는 않았던거 같다

피곤함도 많이 느꼇고 피곤하다고 느낄때는 의사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다 빨리 내가 맡은 부분을 끝내고 싶다라는 마음이 항상 앞서 있었던거 같다. 조급한 상황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찾는 연습이 나에게 좀더 필요하다고 느끼는 프로젝트 과정이였다.

부족한점이 많은데 큰 불평 없이 함꼐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